기계식 시계의 사용상 주의사항
페이지 정보
본문
● 수동식 시계는 매일, 가능한 한 같은 시간에 태엽을 풀 와인딩 상태로 감아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여성용 오토매틱 시계의 경우도 충분히 태엽을 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장 업무자가 아닌, 사무직의 업무를 하시는 고객님들은 활동량이 많지 않으므로 가능하시면 수동식의 시계와 동일하게 태엽을 감아주시면 좋습니다.
- 풀 태엽인 경우(태엽이 오버해서 감기게되면...)에는 태엽이 끊어지거나 혹은 태엽을 감싸고 있는 고정 부품들의 이탈 할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풀타임에서 구매한 제품이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고객센터로 접수를 하시고 저희 풀타임AS 협력 센터 쪽에서만 제품 처리를 받아주세요!
- 인증되지 않은 수리점에서는 제품의 문제를 더 키울수가 있으며, 처리를 할수 없는경우는 시계에 대해 무지한 고객님께 어려운 말로 상황을 돌리기가 쉬우며 고객님들의 머리속을 더 혼란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정기적인 분해 소재의 주기는 2년으로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보통 정품 제품을 사용해보셨던 고객님들께선 오버홀 한번 받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자주(?) 해야 하냐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이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고가의 독일제 자동차를 엔진 점검 및 청소도 하지 않고 오랫동안 타고다니시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비록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실 수는 있지만, 시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2년에 한번씩은 꼭 오버홀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 시계라는 제품은 방수 및 습기가 찰수 있음을 꼭 인지해주시길 바랍니다.
- 사용을 하다보면 떨어트리는 경우도 있고 인증되지 않은 수리점 혹은 고객님들께서 무브먼트를 확인하시려 케이스백을 열어보는 경우도 있으며, 혹은 5기압이 넘는 샤워꼭지에서 나오는 물들이 용두를 다이렉트로 때려 습기가 차는경우도 있습니다.
예로, 피아제의 쥬얼이 박힌 제품의 경우 정품 제품 중에도 3기압 이하인 제품들도 있습니다.
억대의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물근처에 가시게되면 100% 풀러 보관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시계는 가격을 떠나 물과 자기장에 아주 민감한 제품 이기때문에 제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물은 가능한 한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 5기압 방수, 10기압 방수, 그리고 다이버용 제품들을 포함한 모든 시계들은 세월의 경과에 따라서 방수 성능 효과가 저하가 됩니다.
-케이스 무브먼트 주변의 고무패킹의 부식이 발생하기 때문이며, 이 경우에는 고무 패킹 부분을 반드시 교환하셔야 합니다.
● 정품 무브먼트도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무브먼트 고장이 잦을수 있습니다.
- 정품 시계는 고장이 없는데 레플리카 시계는 왜이리 고장이 잘 나느냐라고 물어보시는 질문은 잘못알고 계시는 궁금증입니다.
실제 정품 무브먼트(셀리타,ETA사등)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플리카냐 정품이냐의 문제가 아니며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또는 빠른 처리가 될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시는게 정신 건강(?)상 좋습니다.^^ 빠른 AS 처리를 위해 AS 담당 직원은 항시 상담 대기중입니다.^^
● 데이데이트(날짜창, 요일창) 제품의 경우는 반드시 핸즈(시침,분침)를 6시 30분방향으로 가르키고 조정을해주세요.
- 무브먼트는 수백가지의 부품의 조합으로 이뤄진 복잡한 구조의 기계이다보니 배열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날짜창 및 요일창을 조정하면 기어 부분에 심한 무리를 줄수 있으며 잘못하는경우 기아의 탈락 및 문제의 소지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 방수 제품이라고 해도 물속에서 사용하는것과 전혀 물속에 담그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시계의 수명이 수배이상 달라집니다.
- 스위스제의 고급 시계를 사용하신다면 더더욱 방수 한계치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3~5기압 시계의 경우는 가능하시면 물에 담그지 않게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땀과 습기 등은 충분히 막을수 있으나 용두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경우, 케이스백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경우 습기가 차 제품의 부식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 이소자키(일본 유명 시계수리 기술자)님의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 이전글시계 받았는데 시계가 안갈때
- 다음글시계줄 관리요령